전체 글(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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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약
세월이 약 힘 겹게 일 해 놓고 가격을 매길 적에 내 마음 보상심리 받을 거 받는거야 손님이 찾아 갈 때에깎아주는 너른 맴 ----2019. 1. 17 [11:16 PM] 오늘 단골손님(Terry)에게 $2.70을 깎아주다 nashvillekr.com한글/영어 이름 추천
2019.01.18 -
나의 유튜브 구독자수는 고작 일곱 명이다
나의 유튜브 구독자수는 고작 일곱 명이다 지난 일 년에 걸쳐 9편의 시를 영상편집을 하여 유튜브에 올렸다. 그러다가 최근 보름동안 집중적으로 시조 12편의 영상을 마음을 먹고 올렸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유튜브에 나의 어설픈 시와 시조를 올리게 된 것은 워낙 유튜브로 짭짤한 재미를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하여 나도 시도를 한 것이다. 나의 유튜브 계정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5명의 구독자만을 보유하고 있다가 약 몇 달 전 이웃 한나아빠 집에 놀러 갔다가 내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자 자기도 구독하겠다고 하여 여섯 명 구독자로 늘어났다. 그런 상태로 죽 오다가 영상편집기까지 구입하여 시조영상을 부지런히 올렸는데 바로 어제 구독자가 일곱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별거 아닌 것 같으나 나는 뛸 듯..
2019.01.03 -
나를 보는 눈
The eyes of the dog toward melook serious Likely to talk something to mewet eyes of the dog With the tearful eyes ---- 누구를 만나기 위해 주차를 하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옆 차 안에 외로이 앉아 있는 누런 개와 시선이 마주쳤다. 그 짧은 몇 초간 우리는 눈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괜찮니? 괜찮아... ----
2019.01.01 -
나이를 먹어가며
나이를 먹어가며 나이를 먹어가며 욕심이 감소하네 죽기 전 별 탈 없이버티면 그만 인걸 어차피 묻힐 몸인데아둥바둥 뭔 소용 ----2018. 12. 30 [11:18 PM] 동병상련의 친구를 만나다You may get English & Korean name here
2018.12.31 -
자기 중심적 사고의 필요
자기 중심적 사고의 필요 저 멀리 초대 받아 찾아 간 엄니 친구 성탄절 남편 근무 셋이서 먹는 저녁 맛있는 스파게티를 이른 저녁 다 비워 -- 그 분은 정 많다고 소문 난 분 이라네 그 정이 듬뿍듬뿍 곱빼기 두 사람 분 다 먹을 것 까진 없는데 부대끼는 내 위장 --- 남기면 안 된다는 구시대 율법 식사 배 아플 지경까지 미련한 내 위장아 곱빼기 그 분의 자아 내 자아는 남겨야 ---- 2018. 12. 28 [1:22 AM] 잠이 안 와서 nashvillekr.com
2018.12.28 -
날개 달린 초밥
날개 달린 초밥 삼 년 째 그 분의 초밥은 여전히 싱싱하다 생명이 이 생선에 아직 스며 있는듯 생명나무의 생기가 생선을 숨 쉬게 하는 듯 너무나 싱싱하다 못해 날아 다닌다 사시미 칼로 속살을 얇게 얇게 벗겨 놨어도 벗기면 벗길수록 옷을 입는다 그 옷은 웃음이 원단 입으로 쏙쏙 들어가는 이 스시들이 웃음으로 지은 옷을 입고 입 속에서 날아 다닌다 웃음을 터뜨린 생명나무도 뿌리가 뽑혀 날라가 대기권을 넘어 달나라 계수나무 옆에 뿌리를 내린다 생명수가 터진다 웃음이 터진다 ---- 2018. 12. 16 * 해설: 스시의 신선함은 결국 모임중에 나누는 대화와 웃음에 있다. 아무리 신선한 음식도 거북한 식사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웃음으로 지은 옷. 그 옷은 곧 날개. 속살을 다 드러낸 스시가 그 날개를 달..
2018.12.25 -
말이 승객 (디카시)
Horses are passengers Men are drivers We had a hard time long ago ----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입장이 바뀝니다. 마차를 끌던 말이 이젠 자동차 뒤에 편하게 타고 갑니다. 인간도 예전에 업신여김을 당하던 신분도 철폐되고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것들이 좀 더 나아지는거 맞을까요? 2018. 12. 20 tnkn.fun
2018.12.21 -
인간의 날개
The wings of birds are destiny; The wings of men are invisible strong desire and dream ---- 새는 태어나자마자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인간은 아무것도 없이 태어나는듯 합니다. 그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단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도전정신 강한 열망이 아닐까요? ---- tnkn.fun
2018.12.14 -
마음 변비
마음 변비 식사는 즐겁다만용변은 힘겨울 때 변비라 낑낑대는장시간 저림 고통 마음도 꽉 막혀 답답소리질러 산 정상 ----2018. 12. 3 [9:58 PM] Mind Constipation Having a dinner is joyful butHaving a stool is hard time Constipation makes him groanLong time numbness pain Mind is also clogged and stuffyShout out at the top
2018.12.04 -
안개와 같은 이 세상
안개와 같은 이 세상 이 세상이 헛되고 헛되다 라고하는 전도서의 글처럼 나는 꿈나라에서 깨어 헛된 꿈의 맛을 보고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꿈의 내용도 참 이상하다. 내 몸이 로봇이고 그 몸은 누군가가 조이스틱을 조작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악당과 막 싸우다가 강펀치를 맞고 쓰러졌는데 어떤 로봇의 큰 가방에 홀연히 연기가 되어 담겨지는 것이다. 이 세상이 가상세계일 확률이 거의 99퍼센트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앞으로 기술이 특이점에 도달하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 지면 우리는 가상의 체험을 현실과 거의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하게 된다. 이처럼 이 세상도 어떤 참된 세상에 대한 가상세계일 수도 있다. 우리는 영혼의 성장이라는 임무를 가지고 이 세상에 던져진 캐릭터 일 수도 있다. 지금은 ..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