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옷수선 일기 :: 3인치를 더 자르다 :: 철든 아이란?
[옷수선 일기 003 - 3인치를 더 자르다] 어제 오마니께서 셔츠 기장을 줄이시다가 실수로 3인치를 더 자르셨다. 그 손님에게 방금 문자로 자초지종을 보냈는데 아직 답은 없다. 그 손님이 오면 얘기 할까 하다가 KN95 Face Mask on FDA List, 10 Pack 미리 문자로 보내 놓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의 감정이 누그러 질꺼라는 기대에 그렇게 한 것이다. 키가 무지하게 컸던 그 손님. 땡강한 셔츠에 화를 내며 물어 달라고 할지 허허 웃으며 괜찮다고 할지.. 키 큰 사람은 싱겁다는데.. 2020. 10. 16 결과: 그 셔츠값 물어주고 수선비 못 받음 [옷수선 일기 004 - 철든 아이란?] 어린 여자아이(7?)가 할머니와 작은 드레스 품 줄인걸 찾으러 와서 잘 맞는걸 확인하고 페이를 한..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