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外/My e-그림(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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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그림] 이 세상에 태어난 것 만으로도
오늘 일 끝나고 어머니랑 퇴근하면서 한다는 소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사는 것 만으로도 복이지.." 이런 싱거운 소릴 했다. 태어나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극소의 확률인데 이렇게 숨 쉬고 사는 것이 큰 복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에 깔고 살면 불평 불만이 적어지지 않을까? ---- 2022. 12. 9
2022.12.10 -
[e-그림] 일 갔다 와서 유튜브 쇼츠를 많이 봤다
오늘 하루 가게 일은 그리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하고 집에 와서 저녁 고기 구워 먹고 조카 대니의 하이퍼 된 모습 구경하고 소파에 누워 유튜브 쇼츠 삼매경에 빠졌다. 시간이 후딱 갔다. 문득 이렇게 살다가 언젠가 나도 끽 하고 가는 수가 있다. ---- 2022. 12. 8
2022.12.09 -
[e그림] 오늘도 별 일 없는 하루였다
어제에 이어서 또 그림을 그렸다. 이번은 5분 밖에 걸리지 않은거 같은데 어제 보다 좀 더 나은듯 하다. 요즘은 가게가 그렇게 바쁘지 않아서 편하긴 하다. 그래도 따끔따끔 손님이 찾아 오는거 보면 신기하다. 워낙 한 자리에서 오래 해 오다 보니 단골을 많이 확보 했나 보다. 다소 거친 가게 주인이지만 무난하게 잘 고쳐 주어선지 다시 또 찾아오는 손님이 적지 않다. 위 그림도 별 생각 없이 그린 거지만 오늘의 별 일 없는 하루를 표현했다 치자. ---- 2022. 12. 7
2022.12.08 -
[e-그림] 아무 생각 없이 그렸다
나의 첫 e-그림 아무 생각없이 그렸다. 그랬더니 아무 의미 없는 그림이 되었다. 시간은 약 10분 걸렸다. 처음치곤 볼만하다. 여태 글 위주로만 올리다가 그림도 올리니 뭔가 나의 삶이 풍요로워 진 듯하다. 글로 치우쳤던 내 두뇌에 지진이 일어난다. ---- 2022. 12. 6 제작도구: Windows Paint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