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dark sky

the moonlight went away,

under the burning electric light

blooming maple leaves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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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달빛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가로등 빛이 가을 단풍을 비추어

단풍의 자태를 뚜렷이 나타 냅니다.

 

인공적인 가로등과

자연적인 단풍의 만남 그리고 그 조화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 수는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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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becca 2019.11.11 08:23

    어쩌면 이렇게 짧은 글귀에 인류가 만들어놓은 문명의 이기에도 여전히 찾아드는 계절의 추이를 잘 표현해 냈을까요!

  2. NaCl 2019.11.11 08:47

    부방장님도 잘 만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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