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깨어 일찍 깨어

운동복 갈아 입고

 

물 한 잔 들이키고

가르는 새벽공기

 

하루는 아침이 관건

떡잎부터 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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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early morning

Change to jogging suit

 

Drinking cold water

Walking through morning air

 

Morning is important to the day

Seed leaf strong first

 

----

2012. 9. 19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이리 재고 저리 재다가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일이

많습니다.

 

많은 경우에 일단 시작 테이프를

끊고 하나하나 밟아 가다 보면

 

그때그때의 지혜와 재치로

해 나갈 수 있겠지요?

 

시작하기 전에 궁리하는 것과

시작한 후에 해결해 나가는 생각은

다릅니다.

 

이미 보이는 것에 근거해서

생각하기에 보다 구체적인 생각이

시작한 후의 생각입니다.

 

일단 시작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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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mmon1@daum.net 2020.04.29 23:00

    seed leaf 가 떡잎이군요. 우리말로 떡잎도 어원이 궁금해집니다. 아마도 두꺼워서 떡잎인가. 화창한 봄이 왔네요 코로나로 단 하나 좋은점 미세먼지가 많이 줄어서 파란 하늘이에요 내슈빌은 원래 청정지역이겠지요 작년 재작년만 해도 한국에 미세먼지가 심해서 생존에 위협을 느꼈는데 지금은 살만 합니다 언제 한국 오시면 여행가이드 해드릴께요. 제가 연가를 편하게 낼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요

  2. 저도 어원에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우리말의 상상력이라는 어원분석 책을 사서 읽은 적도 있지요. 극사실주의자님의 말대로 떡잎에 떡이 좀 두꺼운 느낌이 있네요. 한국에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하길래 생존에 위협까지 드셨을까요. 그나마 요즘 코로나 덕분(?)에 맑은 공기를 마시는 군요.

  3. 지루할 수도 있는 책이지만 별 생각없이 쓰는 우리말에 이렇게 심오한 배경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고맙습니다."라는 말에서 "고마"가 땅의 신이고 "선생님"에서 "니마"가 태양신이랍니다.

  4. bae 2020.05.01 00:35

    선생님에서 '님'에서 니마 인가요? 여튼 신기하네요 꼭 읽어봐야겠네요

    • 그런데 좀 학술적인 책이 되어서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예, 맞습니다.
      니마 > 님 이 되어서
      최초에 태양신을 가리켰던 니마가
      현재 존칭접미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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