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주문

2017. 10. 23. 19:07짭짤한 문학/시조 :: Si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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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주문
 
 
이름을 불러다오
수천번 수만번을
 
부모님 지어주신
운명적 주문 석자
 
반복적 언어의 언령(言靈)
이름 속에 그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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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3 [4:44 AM] 창밖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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