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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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001] 가담항설(街談巷說)
가담항설(街談巷說) 거리 – 가 - 街 말씀 – 담 - 談 거리 – 항 - 巷 말씀 – 설 - 說 뜻 : 항간에 떠도는 소문 (항간 – 마을과 마을 사이) 부가설명 : 유언비어는 거짓정보 이지만 가담항설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요즘은 근거 없이 타인을 헐뜯고 비방하는 말로도 확대 되었다.
2022.06.03 -
[구슬쌤] 설마 quote을 '명언, 인용하다'로만 알고 있나요..🥺? (회사에서 자주 쓰는 동사 reconvene, touch base, quote)
설마 quote을 '명언, 인용하다'로만 알고 있나요..🥺? (회사에서 자주 쓰는 동사 reconvene, touch base, quote) +++ #1: reconvene 다시 모여 회의 하자고 할 때 #2: touch base (특히 현황이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간단히 대화, 연락할 때 #3-1: Don't quote me on this. 100% 확실하진 않을 때 #3-2: Could you give me a quote? (정확한) 견적을 요청할 때 +++ #1: reconvene (회의할 때) 다시 모이다/소집하다. Let's reconvene in a bit. +++ convene (회의)소집하다, 모이다 *캠브릿지 사전: to bring together a group of people fo..
2022.06.03 -
[구슬쌤] 지금 당장, 연말에 쓸 수 있는 스몰토크 표현들
시기,날씨 #1: Are you staying in town or going somewhere for Christmas? Are you going home for the holidays, to the Bronx? - Yeap. Are you originally from Atlanta? When did you move here? Did you go to school there (as well)? What part of New Jersey are you from? I hear it's lovely there this time of year. #2: Are you going shopping on Black Friday? Did you go shopping on Black Friday? Have you star..
2022.05.15 -
[e시] 건망증 - 냉장고 문을 열자 무얼 꺼내려 했는지 기억나지 않다니
건망증 냉장고 문을 열었다 무얼 꺼 낼지 잊었다 문 열며 했던 딴 생각이 찬 물이 됐든 먹다 남은 피자가 됐든 그 무엇이 저장 된 변수 X 에 끼여들어 그 무얼 삭제하고 딴 생각이 변수 X 를 차지해 버렸다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그 무엇 전기세 아까워 냉장고 문을 닫아 버린다 --- 2016. 4. 6 Forgetfulness When I opened the door of a refrigerator, I was not able to remember what to pick out. I just zoning out while I was opening the door. Would it be either a cold water bottle or a leftover of pizza piece? Someth..
2022.05.15 -
[e시조] 지천명 즈음에 - 아직 다듬어 지지 않은 내 품성
지천명 즈음에 불혹의 노총각이 미싱 밟아 살다보니 어느새 지천명에 간신히 만난 인연 떨어져 지내는 현실 준비 덜 된 탓일까 ---- 2022. 5. 9 아직 다듬어 지지 않은 내 품성 나이가 들수록 현명해 질 줄 알았다 더욱 온유해 질 줄 알았다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되는건 아닌듯 하다. 부딪히는 삶의 문제와 어려움 속에서 깎아지고 다듬어 짐과 동시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것을 그런데 가끔 꽂꽂히 굳어져서 이리 맞고 저리 치인다 그제서야 무릎을 꿇는다 인생은 고해, 고통의 바다라 했던가 너무 아프면 눈물을 흘린다 하늘은 그런 당신에게 평안을....
2022.05.10 -
[e시] 감자바위 - Potato Rock | 자연은 감자의 업적을 바위로 표현했다!
감자바위 강원도에서 자란 탓일까 감자 반찬은 다 맛있다 바위를 좋아하신 아버지도 감자를 좋아하셨을 것 강원도의 별명, 감자바위 눈을 감자마자 바위가 되신 아버지 감자와 바위의 관계는 사람과 석상의 관계일까 자연은 감자의 업적을 바위로 표현했다 ---- 2015. 5. 12 Potato Rock Is it because I grew up in Gangwon-Do*? Potato side dishes are my favorite. Father who had liked Rocks Would have liked potato. Potato Rock, a nickname of Gangwon-Do. He became a Rock forever, As soon as he closed his eyes and did no..
2022.05.05 -
[e수필] 지천명을 바라보는 노총각의 고통
인생은 고통 요즘 하루하루가 고통이다. 육체는 그런대로 견딜 만 한데 이 마음이 왜이리 힘든지. 미싱을 돌린 지 20여년, 손님이 반갑기는커녕 도망치고 싶다. 전에도 간혹 그런적이 있어서 새로울 건 없지만 요즘 나의 상태로 봐선 이 업종을 그만 둘 때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며칠 전 중개업자에게 팔아 달라고 의뢰를 했다. 아직 이 옷수선을 대체할 뾰족한 돈벌이는 없지만 몇 개월 잠시 쉬면서 이제 곧 맞이할 지천명 50세에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싶다. 오래 전부터 나는 작가로서 평생을 살고 싶었다. 디카시, 시조, 자유시, 수필, 소설 등 머릿 속에 대단한 지식은 없지만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그리 특별할 거 없는 인생이지만 나라는 한 개인의 삶을 통해 나오는 컨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2022.05.03 -
[미국 옷수선 일기] :: 가족의 안전을 위한 환불 - 30불
가족의 안전을 위한 환불 - 30불 몇 년 간 조용했다. 미싱 돌리는 소리 외엔 그다지 시끄럽지 않았는데 오늘 주말 한 손님이 츄리닝 세 개를 테이블에 놓더니 저번에 해 간 건데 왼쪽 오른쪽이 1인치 차이 난다며 긴 쪽에 맞춰서 다시 해 달라고 한다. 짧은 쪽에 맞추는 건 가능해도 긴 쪽에 맞출 수는 없어서 혹시 몰라 한 번 입어보라고 했다. 그랬더니 안 입어 볼려구 용을 쓴다. 그래도 다행히 탈의실로 인도했다. 입은 채 바지 뒷 기장을 보니 거의 정확히 맞았다. 사진을 찍어 보여주니 이젠 앞이 다르다고 우긴다. 그래서 한 쪽 신발에 걸린 걸 자연스럽게 놓아 보았더니 마찬가지로 거의 같다. 손님 다리는 왼쪽 오른쪽이 서로 1인치 다르다고 말해주니 아니라고 하면서 동의할 수 없다고 한다. 크래딧 카드 영수..
2022.03.27 -
[구슬쌤] :: 화상 미팅, 세미나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핵심 동사 11개 (회사 영어 기본 뼈대 표현 모음)
화상 미팅, 세미나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핵심 동사 11개👨💻✨ (회사 영어 기본 뼈대 표현 모음) +++ 1: join: 함께하다/합류하다 2: lose: (연결이 끊겨) 말을 못 듣다 3: pull up: (보기 쉽도록) 꺼내다 4: put 사람 on the spot: 당황하게 하다 5: give an update on: 현황을 알려주다 6: look into: 자세히 조사하다 7: look up: 정보를 찾아보다 8: circle back: 나중에 다시 얘기하다 9: make it quick: 빨리 하다 10: warp up: 마무리 하다 11. share: 공유하다 +++ #1: join: 함께하다/합류하다 +++ left out : 빠드렸다 +++ I wanna start by thanking..
2022.03.20 -
[e시] :: 빠떼리 - 엄마는 항상 배고픈 이유
빠떼리 점심 때가 되도 배가 안 고프다 나이 많으신 엄마는 배가 고파 정신 없는데 때가 되도 배 고프지 않는 건 좋지 않다 하신다 며칠 전 뻑적지근하게 먹은 무한정 스시와 매운탕 그 양분이 몸 속에 아직 남아 있나 보다 같이 드신 엄마는 왜 수시로 배가 고픈가 늙으면 밥심으로 산다고 몸 속 빠떼리가 오래 되어 충전 하는 대로 빠져나가는 에너지 어머니 빠떼리가 방전되어 아침에 시동조차 걸리지 않으면 내 빠떼리 케이블 연결하여 점프 시켜 드려야 하나? 같이 일 하시는 어머니 먹는 거 하나 만큼은 잘 드시게 하자 2022. 3. 16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