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그림] 하루하루가 불안할 정도로 평온하게 슬슬 지나간다
2022. 12. 16. 08:35ㆍ문학 外/My e-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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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게에서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었다.
아마 일 하면서 삼계탕 먹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먹기는 잘 먹었는데
일감이 적어서 오후에는 놀았다.
아직 찾아갈 날짜가 멀어서 오늘 당장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하지 않은 것 뿐이다.
하루하루가 불안할 정도로 평온하게
슬슬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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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5
아버지 기일 1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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