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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18

[디카시] 기저귀와 스마트폰

Danny's sisters are changing his diaper The little brother let them do whatever Only this time allowed to watch smartphone ----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들이라 어린 남동생 기저귀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제 돌이 막 지난 대니는 기저귀 가는 시간이 즐겁다 기다려 진다 그 이유는 말 할 필요도 없다 ---- 커피쏘기 Buy me a coffee 이메일을 알려 주시면 저의 따끈한 글과 영상을 보내 드립니다. You will get my fresh contents to your email.예,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보내 주세요. Yes, please keep me updated on your contents. ..

[디카시] 단추 끼우기

As the skinny niddle goes through the round button, the thin and long thread follows all in rows The clothes smiles with a silly sneaker ---- 옷에 단추가 떨어져 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성실히 살았다는 증거 사람은 아침에 단추를 끼우고 저녁에 단추를 풉니다 단추가 떨어져 바늘에 실을 꿰어 정확한 지점에 뾰족한 바늘 끝을 꽂아야만 입기 편한 옷이 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 복실이 줄줄 따라 옵니다 기분이 좋은지 옷마저 실실 웃습니다 ---- 커피쏘기 Buy me a coffee 이메일을 알려 주시면 저의 따끈한 글과 영상을 보내 드립니다. You will get my fresh content..

[디카시] 길이 막힐 때면 혈관도 막힌다

When I'm stuck in the traffic, let me turn around If the way is not likely to be right, let my car turn back around While I'm waiting in the slow traffic, my blood vessel is also likely clogged ---- 길은 뚫려야 길 혈관도 뚫려야 혈관 길이 막혀서 돌아서 간 적이 많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곤 했으나 꽉 막힌 길에서 혈압 오르느니 훨씬 먼 길일 지언정 시원하게 달리길 원했다 길이 막히면 그 길은 길로써의 기능을 대부분 상실한다 길의 주 목적은 속도다 빠른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더 오래 걸리더라도 속도를 내어 달릴 수 있다면 우리는 돌아서 ..

[디카시] 어설픈 작은 누나

Clumsy little sister made her little brother hurt often Age gap of over fourteen years big sister dependable like mother but She is still in childish adolescence ----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라도 부모 만큼 막내 동생을 잘 봐주지 못합니다 엄마 보다 키가 더 큰 큰누나라 할지라도 아직 생각하는 것이 어설픈 사춘기 소녀일 뿐 입니다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 누나는 한참 나이 어린 막내동생과 싸우는 어린 동생의 넘어야 할 산입니다 이메일을 알려 주시면 저의 따끈한 글과 영상을 보내 드립니다. You will get my fresh contents to your email.예, 정..

[디카시] 나도 사람이에요

I am a man also. I am able to put away a diaper smeared with poop. ---- 돌 지난 지 4개월 된 조카 다니엘 이제 걸음마가 제법 안정적이다 기저귀를 갈 때면 으레껏 누워서 가만히 대 주고 다 갈고 나면 기분 좋을 땐 스스로 똥 묻은 기저귀를 휴지통에 버린다. 휴지통에 기저귀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식구들의 박수소리를 들으니 무언가 자기가 잘 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무거나 잘 먹는 다니엘 세균이 잔뜩 묻은 찌찌도 많이 먹어서 면역력이 강할 듯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기어서 이동할 때는 아주 조심스럽다. 몇 번 다친 경험이 있어 세상살이가 호락호락 하지 않음을 안 것이다 ---- 커피쏘기 Buy me a coffee 이메일을 알려 주시면 저의 따끈한 글과 영..

[디카시] 길을 걷다 마주친

While walking on the road, encountered a tree standing at the same spot life time Staying under the tree feeling his calm patience ----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 태풍이 몰아 쳐도 피하지 않고 항상 그 자리를 지키며 평생을 산다 한 해 한 해를 견디며 나이테의 갯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의 인내의 연륜이 깊어만 간다 ---- 커피쏘기 Buy me a coffee 이메일을 알려 주시면 저의 따끈한 글과 영상을 보내 드립니다. You will get my fresh contents to your email.예,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보내 주세요. Yes, please keep me updated on your ..

[디카시] 나는 멋을 위해 머리를 깎는다지만

I do haircut to be handsome but you were cut due to be stationary. Were you looking forward to walking on the road? ----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 나무는 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곤 행인들의 걸음을 방해 했습니다. 길을 침범한 만큼 깎여 나간 그 나무는 앞으로도 평생을 하나의 꿈만을 위해 살 것입니다. 길 위를 걷는 꿈 꿈은 이루어 지기 위함이 아니라 이 지루한 시간을 견디기 위함입니다 ---- 커피쏘기 Buy me a coffee

[디카시] 이렇게 산다고

Don't look at me with pitiful eyes It has been finished with my life Fly away! My flower seeds! ---- 이 세상에 불쌍해 보이는 존재는 있으나 불쌍한 존재는 없습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의 환경과 처지에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 커피쏘기 Buy me a coffee 이메일을 알려 주시면 저의 따끈한 글과 영상을 보내 드립니다. You will get my fresh contents to your email.예,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보내 주세요. Yes, please keep me updated on your contents. *사용자 규례와 프라이버시 정책에 동의 합니다. By signing up, you agree to ..

[디카시] 파괴된 우주

The cosmos destroyed The boundary of the world had been collapsed It has been born again since I captured it in my phone ---- 가게에 잠깐 손님 옷을 내 주고 집에 와 보니 현관 문 앞에 깨진 새 알이 떨어져 있다. 아무 주저함 없이 나는 핸드폰을 꺼 내어 그 상태 그 대로 내 폰에 담았다. 이 이름 모를 새의 알은 그래서 다시 태어났다. 새(Bird)로 태어나진 못했지만 사진에 담겨진 하나의 의미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났다. ---- 커피쏘기 Buy me a coffee 이메일을 알려 주시면 저의 따끈한 글과 영상을 보내 드립니다. You will get my fresh contents to your em..

[디카시] 꽃이 아름다운건

The reason a flower is beautiful is because it looks good, and the reason you are beautiful is because I want to give it to you. ---- 꽃의 아름다움은 그저 보기 좋을 뿐이지만 당신의 아름다움은 보기에 좋을 뿐 아니라 뭐든 주고 싶은 마음을 생성하고 우리 사이의 그 마음은 서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2020. 5. 18 커피쏘기 Buy me a coffee 이메일을 알려 주시면 저의 따끈한 글과 영상을 보내 드립니다. You will get my fresh contents to your email.예,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보내 주세요. Yes, please keep me updated on you..

[디카시] 새 똥은 새 기저귀에

As soon as a diaper was changed, the baby boy pooped. New wine into new wineskins; New poop onto new diaper ---- 기저귀를 갈자마자 아기 다니엘이 응가를 합니다. 기껏 갈았더니 바로 똥을 싸는 아기가 순간 밉다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성경말씀이 떠 올라 "새 똥은 새 기저귀에"로 말씀을 적용하여 미운 감정을 녹여 버립니다. 미움이란 나의 감정에 고차원적인 말씀을 입혀 나의 감정을 다스립니다. ----

[디카시] 아는 거라곤 고작

What I know is just that if I cry, you hold me in your breast and if I laugh, you like it so much. Okay, I will try to laugh more. Grin ---- 아기 다니엘은 자신이 울 때와 웃을 때 가족들의 반응을 보며 학습을 합니다. 울 때는 달래려고 안아 주고 웃으면 가족들도 좋아하는 그 표정을 보며 자신의 상태와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마도 아기가 하루종일 사람이 아닌 스마트폰만 들여다 본다면 그러한 학습을 못하여 정신적으로 성숙해 지지 못할 것입니다.

[디카시] 어두운 하늘

In the dark sky the moonlight went away, under the burning electric light blooming maple leaves 2019. 11. 11 ------- 어두운 밤, 달빛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가로등 빛이 가을 단풍을 비추어 단풍의 자태를 뚜렷이 나타 냅니다. 인공적인 가로등과 자연적인 단풍의 만남 그리고 그 조화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 수는 없는 것일까요. ----

[디카시] 조카의 얼굴

Face of my niece pressed and being shown, the toy Don't have money for it. Let's go home ----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조카가 안쓰러 집 근처 월마트에 데리고 갔습니다. 이것 저것 만지작 거리며 탐을 내지만 삼촌에게 사 달라고 말은 꺼내지 못합니다. 평소에도 삼촌에게 신세를 지기 싫어하는 조카, 제인 조카는 내가 사준다고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사실 "돈 없다 가자."는 사실과 다른 그저 설정일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