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세상에 신호를 보내다
저 세상에 신호를 보내다 감각기관으로 확실히 느껴져 오는 익숙한 이 현실세계가 허상이라고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볼을 꼬집으면 아프기 때문에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 확신 합니다. 만약 신경이 마비되어 꼬집어도 느끼지 않는다면 현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게 될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 어떤 영상에서 게임중독에 걸린 어느 청소년이 칼로 방에서 자고 있는 친누나를 열 두번이나 찔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소년은 정신을 차리고보니 자기가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았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다행이 그 누나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 소년은 이 현실세계를 게임속 세계로 착각한 것입니다. 게임속 세계(사이버 세상)는 이 현실세계에서 제어(control) 당합니다. 하지만 게임세계에 빠지다 보면 게임세계..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