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하나] 벼룩도 낯짝이 있다
2023. 3. 3. 10:39ㆍ공부/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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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도 낯짝이 있다."
매우 작은 벼룩도 낯짝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체면이 없어서야 되겠느냐는 말. 즉 염치없고 뻔뻔스러운 사람에게 핀잔을 주는 말.
벼룩의 낯짝을 본 적은 없지만 보통 아주 작은 생물을 이를 때 벼룩을 자주 거론하곤 한다. 예를 들어 벼룩의 간을 빼 먹어라. 라는 말이 있는데 벼룩의 간을 먹어 봤자 얼마나 배가 부르겠는가. 그러나 벼룩의 간을 빼 먹으려 할 정도로 욕심이 많은 사람에게 핀잔을 줄 때 쓴다.
벼룩처럼 아주 작은 생물도 낯짝이 있는데 그 보다 훨씬 큰 낯짝을 가진 인간 중에 아주 뻔뻔스런 인간을 보면 벼룩도 낯짝이 있는데... 하며 혀를 찬다. 직설적으로 이 뻔뻔한 자식아! 라며 비난하는 것보다 이런 속담을 활용하면 상대의 기분을 그렇게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상대방을 보기 좋게 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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