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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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본속담 100개 - "등잔 밑이 어둡다." 등
한국 기본속담 100개를 소개합니다: 1. 등잔 밑이 어둡다 -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오히려 모른다.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남에게 좋은 말을 해야 남도 나에게 좋은 말을 한다.3.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 아무리 무식한 사람도 오래 두고 보면 어떤 것을 배우게 된다.4.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잊고 초심을 잃는다.5.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일이 벌어진 뒤에야 뒷수습을 한다.6.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 - 말 한마디가 매우 중요하다.7.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사람도 뒤에서 그 사람 이야기를 하면 나타난다.8.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 매우 무식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9. 사촌이 땅을..
2024.07.18 -
[속담 002]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뜻 -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흠뻑 젖은 줄도 모른다는 뜻으로 사소하고 작은 일도 거듭되다 보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된다는 뜻. 비슷한 의미로 개구리를 주전자에 넣고 서서히 가열하면 자기 몸이 익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죽고 만다는 말도 있다. 돈을 매일 조금씩 버는 것과 오랜만에 한건 올려서 크게 버는 것 중 전자가 좋다는 말을 한다. 매일 $100씩 버는 것이 한달에 한건해서 $3000을 버는 것 보다 씀씀이가 헤프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하루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으로 같다. 하지만 각자 하루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중 몇 년 후에 그 결과는 엄청나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매일 조금씩 공부하고 노력하다보면 나중에 큰 성과를 가져올 것이다.
2022.06.18 -
[속담 001] 가는 날이 장날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히 들어 맞을 때 쓰는 말. ---- 인터넷이 없었던 옛날에는 어딜 갈 때 미리 그 목적지에 대해 알아 볼 수 없어서 일단 무작정 출발 했나보다. 속담, "가는 날이 장날이다." 혹시나 하고 갔더니 온갖 물건을 내 놓고 파는 장날이었다는 말? '우연'이라는 말은 신비한 말이다. 우연이 곧 필연이고 필연이 곧 우연이다. 우연은 섭리 안에서 작동한다. 사도행전에서 예수의 제자 중 누락된 가롯유다를 대체할 사도를 뽑는데 그들은 다름 아닌 제비뽑기로 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간섭 없이 오로지 우연에 맡긴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오직 신 만이 안다.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인가? 현재 결과로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연으로 시작한 것이 많다. 나 라는 존재..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