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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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암세포
생각과 암세포 기분이 나쁠 때 얼굴이 찌그러진다 그 나쁜 기분은 생각이 어둡기 때문 기분이 좋을 때 얼굴이 환 해진다 그 좋은 기분은 생각이 밝기 때문 얼굴만 찌그러질까 얼굴만 환 해질까 온 몸 세포 하나하나가 찌그러진다 온 몸 세포 하나하나가 맑아진다 암세포의 적은 그 독한 약물이 아니라 기쁜 마음, 밝은 생각 그 맑은 생각이 온 몸 구석구석 치료한다 엄마손이 약손인 이유 어마 무시한 엄마의 좋은 생각파동이 그 아이의 아픈 부위를 어루만지기 때문 이 몸도 그러 할 진데 이 세상은 오죽할까 2020. 1. 7 부르스 립튼 박사의 강의를 듣고
2020.01.08 -
우울한 하루, 그 원인은?
요즘 나는 뭔가 좀 기분이 울적한듯 하면서 화가 나 있는듯도 하다. 추운 날씨로 나의 마음도 싸늘해 지고 가게 손님에게 대하는 나의 표정과 말투에는 친절함이 많이 사라졌다. 집에서도 일곱 살 조카딸의 뭐 사달라는 어리광에도 괜히 귀찮기 까지 하다. 이러한 나의 요즘 기분의 근원이 어디인지 알 수 없어 하루 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나의 그러한 기분이 엄마에게도 전이가 된 걸까? 엄마마저 요즘 손녀들에게 하는 말투나 며느리에게 대하는 말투도 곱지 않으시다. 70이 훌쩍 넘어 중반에 이르신 엄마의 몸 상태도 예전과 많이 다르신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오늘도 매실청 액기스를 드실려고 뚜껑을 열다가 힘이 부쳐 지나가는 아들인 나에게 열어달라고 하셨다. 옷수선이라는 사업을 시작한 2001년 이후 18년이 ..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