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시] 神을 먹다
2022. 11. 24. 12:05ㆍ짭짤한 문학/자유시 :: Free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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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을 먹다
다윗의 자손, Jesus
다윗의 아들, Jesus
선지자의 예언대로 찔림을 받았네
순한 어린 양처럼 재물이 되었네
그의 몸은 생명의 떡
그의 피는 생명의 포도주
그는 神의 아들
우리는 그의 몸과 피를 먹었네
神을 먹었네
이 몸 깊숙이 선악과의 과즙에
神의 피가 스민다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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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다윗의 아들, 예수는 구약의 예언대로
사람의 허물과 죄로 인해 찔림을 당했다.
그 고통을 넘어 결국 그는 다윗이 아닌
신의 아들이 되었다.
"아버지, 왜 나를 버리십니까..
내 영혼을 부탁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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