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9. 13:22ㆍ이야기/아무거나 막 쓴 글
1. 구글 애드센스의 정책변화와 수익 전망
티스토리 블로그 하나와 커뮤니티 하나를 운영하면서 하루 평균 1달러 좀 넘는 수익을 내고 있다. 클릭 당 수익(CPC : Cost per click)으로 했던 그 전엔 수익이 하루 50센트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애드센스 정책이 페이지 뷰당 수익(CPM : Cost per thousand impression)으로 전환한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2024년 3월 말 현재 하루 평균 방문자가 200명이 좀 안된다. 그리고 테네시 한인 커뮤니티는 하루 평균 60에서 100명 사이 방문자를 가지고 있다. 이런 수치는 정말 적은 방문자인데 앞으로 10배의 방문자를 보유한다면 하루 1달러였던 수익이 10달러가 될테고 한 달이면 300달러가 된다. 300달러면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동수익이라는 면에서 아주 매력적인 수익이다.
사실 하루 1달러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근 5년간 들인 노력을 생각하면 자동수익이 아니라 노가다다. 하지만 즐거운 노가다이니 그동안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언젠가는 더 큰 결실을 볼 것이란 기대에 동기가 생긴 것이다.
2. 애드센스에 희망을 거는 이유
위 그래프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일간 방문자이다. 보시다시피 하루 평균 200명이 될까말까. 1년 전 60명이던 때에 비하면 많이 증가했다고 본다. 내 블로그는 영어공부 콘텐츠가 많고 직접 쓴 시, 수필등의 문학과 챗 지피티의 도움을 받은 정보글이 주를 이룬다. 현재 나는 어머니와 미국에서 옷수선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80세 이신 노모를 너무 고생시켜 드리는 거 같아 이래저래 옷수선을 벗어나도 살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옷수선은 나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 그런 것이다. 옷수선 외의 수익은 위와 같이 애드센스, 한 달에 30불.. 1년 이면 360불. 그리고 커뮤니티에 배너광고 일년에 1500불. 아마존과 구글에 전자책 1년에 약 20불이다. 그럼 1년 총 1,880불.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진다. 게다가 커뮤니티 운영비 1년에 500불. 빼면 순수익 1,380불. 옷수선이 짜증나고 힘들때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그냥 가게 확 팔고 글쓰기에 올인해? 한 번 살고 죽는 인생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목숨 걸어? 이 옷수선 가게는 어머니의 기도 응답으로 시작했기에 가게 매매도 맘대로 할 수 없다는 어머니의 말씀. 어느 정도 수긍은 간다. 그래도 너무 힘들땐 확..
아무튼 애드센스 수익이 2배 올라서 기분은 좋다. 한 달 30불이면 나의 산타페 개스 한 번은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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