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잡다한 지식(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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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002]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뜻 -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흠뻑 젖은 줄도 모른다는 뜻으로 사소하고 작은 일도 거듭되다 보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된다는 뜻. 비슷한 의미로 개구리를 주전자에 넣고 서서히 가열하면 자기 몸이 익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죽고 만다는 말도 있다. 돈을 매일 조금씩 버는 것과 오랜만에 한건 올려서 크게 버는 것 중 전자가 좋다는 말을 한다. 매일 $100씩 버는 것이 한달에 한건해서 $3000을 버는 것 보다 씀씀이가 헤프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하루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으로 같다. 하지만 각자 하루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중 몇 년 후에 그 결과는 엄청나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매일 조금씩 공부하고 노력하다보면 나중에 큰 성과를 가져올 것이다.
2022.06.18 -
[속담 001] 가는 날이 장날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히 들어 맞을 때 쓰는 말. ---- 인터넷이 없었던 옛날에는 어딜 갈 때 미리 그 목적지에 대해 알아 볼 수 없어서 일단 무작정 출발 했나보다. 속담, "가는 날이 장날이다." 혹시나 하고 갔더니 온갖 물건을 내 놓고 파는 장날이었다는 말? '우연'이라는 말은 신비한 말이다. 우연이 곧 필연이고 필연이 곧 우연이다. 우연은 섭리 안에서 작동한다. 사도행전에서 예수의 제자 중 누락된 가롯유다를 대체할 사도를 뽑는데 그들은 다름 아닌 제비뽑기로 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간섭 없이 오로지 우연에 맡긴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오직 신 만이 안다.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인가? 현재 결과로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연으로 시작한 것이 많다. 나 라는 존재..
2022.06.05 -
[사자성어 001] 가담항설(街談巷說)
가담항설(街談巷說) 거리 – 가 - 街 말씀 – 담 - 談 거리 – 항 - 巷 말씀 – 설 - 說 뜻 : 항간에 떠도는 소문 (항간 – 마을과 마을 사이) 부가설명 : 유언비어는 거짓정보 이지만 가담항설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요즘은 근거 없이 타인을 헐뜯고 비방하는 말로도 확대 되었다.
2022.06.03 -
[필수 한자어 001/365] 신춘(新春) / 신혼(新婚) / 신선(新鮮) / 신문(新聞) / 혁신(革新) / 유신(維新) / 와신상담(臥薪嘗膽)
필수 한자어 001/365 1. 신춘 ( 新春 ) 새로울 - 신 / 봄 - 춘 뜻 : 새로 시작되는 해 예문 : 방송사에서는 신춘 특집으로 국토 순례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2. 신혼 ( 新婚 ) 새로울 - 신 / 혼인할 - 혼 뜻 : 갓 결혼함 예문 : 평생 신혼의 기분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3. 신선 ( 新鮮 ) 새로울 - 신 / 고울, 생선 - 선 뜻 : 과일, 생선 따위가 생기가 있어 싱싱함. 예문 : 실내에만 있다가 등산을 하니 신선한 공기에 기분이 좋다. 4. 신문 ( 新聞 ) 새로울 - 신 / 들을 - 문 뜻 : 세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사건이나 사실을 알리고 해설하는 정기 간행물 예문 : 신문을 보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게 된다. 5. 혁신 ( 革新 ) 가죽 - 혁 (원..
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