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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가다가 - On the way to Atlanta
애틀란타 가다가 일년 중 한 서너번치과 차 겸사겸사 image being taken by me 중간에 차타누가고갯길 넘는 중에 그 옛날 한계령 고개귀가 멍멍 침 꿀꺽 ----2018. 7. 21 [11:21 PM] 저의 시마을 기록을 보니 오늘로딱 12년이 되었네요. 그 기념으로다가 한 편 올려 드립니다. http://text4soul.com 이미지 출처: Pixabay.com On the way to Atlanta Three to Four a yearAs well as dental treatment In between ChattanoogaBeing over the high mountain Long ago just like Hangeryung Ears being blocked so saliva swall..
2018.07.22 -
우리의 프로그래머 회장
우리의 프로그래머 회장 구수한 외모에 구수한 말투 그의 직업 아이티(IT) 헨리회장 오랜동안 회계로 꼼꼼히 봉사하다 올해로 회장님 우뚝 스셨네 카톡으로 공지를 날리시는데 띄어쓰기 철자법 어긋난 문장 그 애교스런 구수한 버그(Bug) 그 실수가 그 분의 매력 투박한 사발에 막걸리 콸콸, 캬 ---- 2018. 7. 15 [11:39 PM] 이제 졸림 Text4Soul.com
2018.07.16 -
못난 소나무 - An ugly pine tree
못난 소나무 낙산사 못난 송목 쓸모도 없는 미목 형제들 명품가구 출세길 남은 빈소(貧素) 일출에 굽은 등 반짝 사진전에 그 송목 ---- 2018. 6. 26 [2:51 AM] 초저녁 수면후 *빈소: Poor in money An Ugly Pine Tree Ugly tree at Nak-San Temple Useless failed tree Brothers selected For famous furniture Oh poor the crooked tree But taken for display ---- Text4Soul.com
2018.06.26 -
기러기 손님 - A customer, wild goose
기러기 손님 옷수선 하다 보니 별의 별 손님 오네 기러기 인형 부리 틑어진 실밥 수선 온 몸에 너슬한 실밥 제거하자 푸드득 ---- 2018. 6. 21 [9:58 PM] 새 안경 찾아옴 A customer, wild goose One odd customer In an alteration shop A beak of a wild goose It was injured to be repaired Trimming all thread of its body Fluttering suddenly ---- Text4Soul.com
2018.06.22 -
어노인팅 - Anointing
어노인팅 마사지 오일 아닌 올리브 오일 아닌 어젯밤 튀겨 먹다 남은 거 밤색 기름 거라지 끈끈이 덫에 어노인팅 도마뱀 ---- 2018. 6. 2 [7:54 PM] Anointing No massage oil No olive oil Remnant after fried Blackish brown oil Garage glued trap Anointing lizard ---- 침입자, 도마.. 그 도마뱀 거라지 끈끈이덫에 드디어 붙음 엄마는 어떻게 할지 난감하여 동생에게 나에게 묻는다 전번에 올리브 오일을 뒤집어 쓴 어떤 도마뱀의 후손인가 이번엔 전번에 튀겨 먹다 남은 식용유로 그리스도 되셨다. 공교롭게도 어젯밤 우리교회당에 어노인팅 찬양집회가 있었다. ---- http://www.korea.net/NewsF..
2018.06.03 -
그 흑인손님의 미소
그 흑인손님의 미소 화장실만 들어가면 손님이 오는 묘한 옷수선 가게를 어머니와 17년 동안 하다보니 얼마 전 중년의 한 단골 흑인손님의 미소를 상상할 일이 생겼다. 여느 때와 같은 미싱 밟는 하루,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간 사이 프래드(Fred)라는 오랜 단골손님이 바지를 찾으러 왔다가 영어가 서투신 어머니께 한마디 던지고 갔다고 한다. 대충 통밥으로 알아 들으신 어머니는 볼 일을 다 보고 나오는 아들에게 그 손님 얘기를 하신다. "그 흑인손님이 창문에 붙어 있는 선전용 미싱 밟는 아줌마 그림 스티커를 가리키면서 그 아줌마가 흑인이 됐다고 하는 거 같다." 평상시 내 눈에 들어 오지도 않던 문 옆 유리창에 그 그림을 일부러 문을 열고 나가 쳐다 보니 미싱 부위는 다 떨어져 나가고 인종을 알 수 없..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