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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만의 개기일식 D-2
99년 만의 개기일식 D-2 이곳 테네시 내쉬빌은 돌아오는 월요일 8월 21일 오전 11:58에 시작이 되어 오후 1:28 완전한 개기일식을 보게 된다. 날씨도 좋을 것이라 한다.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에서 이번 개기일식을 보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오늘 애틀랜타를 가는 도중 이런 생각을 했다. 혹시 그 시간 도로에 차들이 없는거 아닌가? 평생 볼까 말까한 그 개기일식을 놓치고 그 시간 운전을 하는 무심한 사람 빼고 왠만하면 다들 그 시간 차를 멈추고 그 역사적 광경을 보기 위해 하늘을 볼 것 같다. 태양과 달이 정확하게 겹치는 건 정말 우연치곤 기가막힌 것이다. 그 두 천체의 크기는 천지 차이인데 지구에서 바라 볼 때 이번 개기일식에서 정확히 일치하여 이 세상이 설계 된 것..
2017.08.20 -
동시 두 손님
동시 두 손님금실 좋은 두 부부?!십분 후 "저기.." At once two customersLook happy husband & wifeAfter ten minutes, "Hello.." --- 2017. 8. 18 https://www.amazon.com/s/ref=nb_sb_noss?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s=seongchoon 공포의 프람 드레스(수필집) : $1.44 디지탈 연애(시조집) : $0.99
2017.08.19 -
사람의 정의(삶+앎)을 놓고
사람의 정의(삶+앎)을 놓고 며칠 전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람은 삶과 앎의 합성어라는 정보를 접했다. 이 지식이 참인지는 검증하진 못했으나 그럴듯 하고 참 괜찮은 정의라고 생각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거의 모든 것을 학습하며 살아간다. 이 정의는 사람의 인생이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아는 만큼, 생각하고 상상하고 창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 같다. 인터넷은 사람으로써 앎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도구이다. 안다는 것. 그것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고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만 사실 그 무식은 적당히 안다는 것 아닐까? 아무것도 모르면 그것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고 행동에 옮길 의지도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너무 많이 알면 이..
2017.08.17 -
치타 빠르다
치타 빠르다 달팽이 비난마소 다른 삶 무게 A cheetah is fast Don't blame a snail Each life each weight --- 2017. 8. 14
2017.08.14 -
일주일 쌓인
일주일 쌓인마음 찌꺼기 툴툴일 끝나고 휙 Piled for one week mind residue dropping after work, away from it --- 2017. 8. 12 토 공간을 바꿔야 마음도 바뀌나?
2017.08.13 -
허기진 속에
허기 진 속에닭 백숙 들어가니밝아지는 눈 Into my empty stomach swallowed a garlic chicken soup my eyes opened --- 2017. 8. 11 점심이 다가오는 일터에서 허기져 히마리 하나 없다가점심에 닭백숙 어기적 어기적 먹으니속이 풀리고 눈이 떠지네
201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