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마음 치유법

2019. 10. 24. 23:01짭짤한 문학/자유시 :: Free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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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마음 치유법

 

 

마음이 평온할

아주 어렵고 힘든 일도 척척

 

마음이 괴로울

아주 쉽고 간단한 일도 벅벅

 

손님을 맞이하는

나의 어두운 표정,

괴로운 말투에

손님이 먼저 하와유(How are you?) 묻는다

 

그럼 나는 맘에도 없는 뽜인(fine)

기계적으로 뱉는다

 

마음을 비우면 마음을 얻을 있을까?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마음도 갈아 끼우면 좋겠다

 

장기 이식하듯

마음도 있다면...

 

, 그래

아기가 환경을 바꾸면 그치듯

마음이 박차고 나가자

어디든 새로운 곳으로

 

몸이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마음을 바꾸기 위함이지

 

몸을 움직여 쇼핑몰에 사람 구경가면

어느새 마음도 괜찮아 꺼야

 

마음을 바꾸려면

몸을 이동해야

 

익숙한 방구석에만 있으면

마음은 좁아져

 

저기에 나가서 산을 바라보자

휴가철에 바다에 가는 이유도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야

 

마음은 몸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고요하기도, 두렵기도 하지

 

내일은 그래, 가까운 공원이라도 가자

 

201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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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e2020.05.02 19:43

    그늘진데 있으면 추우면 한발짝 움직여 햇빛으로 나오면 됩니다. 햇빛이 너무 강렬해 더우면 그늘로 가면 되고요. 전에 읽은 글에 보면 내가 지금 있는 곳에서 어디로 이동할때 내 발걸음이 가는 곳만 땅이 필요하긴 하다고 해서 진짜 그렇게 땅이 생겼으면 어떻겠냐고 내 발걸음 닿지 않는 곳에는 땅이 없다면... 불필요하고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다 필요가 있고 쓸모가 있다 . 내가 쓸모없이 시간만 죽이고 있다 생각하지만 그런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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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한 시인2020.05.02 20:16 신고

    제가 그런 글도 썼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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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입의즐거움ㅇ2020.05.03 01:50 신고

    그 내용이 시인님 쓴 내용은 아니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