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外(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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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파리, 개구리가 함께 사는 이야기
한가한 어느 날, 어느 마을의 고개에 있는 작은 연못에서 개구리와 파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모기도 그 연못 주변에서 떠돌고 있었죠. 어느 날, 파리는 개구리에게 "우리가 여기서 같이 살면서 어울려야겠다"고 말했습니다. 개구리는 그것에 동의하고, 함께 지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모기는 그들이 지내는 것을 보고 "어떻게 그렇게 지저분한 곳에서 살 수 있니?"라고 물었습니다. 파리는 "그래도 이 연못이 우리의 집이고, 여기서 살아가야지"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모기는 여전히 싫어했고, 어느 날 개구리가 잠자리에 누웠을 때 모기는 개구리의 귀에 들어가 끈적거리며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더러운 곳에서 살아갈 수 있어? 여기서 나와서 깨끗한 곳으로 가자." 그러자 개구리는 귀에 들어온 모기를 밀어내고 당황스러..
2023.03.26 -
미국, 한국, 일본 - 세 나라의 운명
미국, 한국, 일본 - 세 나라의 운명 미국, 한국, 일본. 세 나라는 각자의 역사와 문화를 지니고 있지만, 이들은 이제는 글로벌 시대에 함께하는 국제사회 속에서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갖게 되었다. 이들 나라의 현재와 미래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결합되어 있다. 미국은 자유와 진보의 상징으로 인식되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대표한다. 일본은 혁신과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 되었으며, 문화산업을 선도한다. 한국은 K-pop, K-drama 등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정보통신 기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 나라는 현재 다양한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 미국은 경제적, 정치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 등 외교적인 문제도 ..
2023.03.25 -
[e그림] 글과 그림이 아주 단순무식하다
내일 갑자기 추워진다고 하니 손님들이 오늘 많이 찾아간다. 오늘은 푸근한 날씨인데 내일 갑자기 섭씨 영하 16도까지 내려 간다고 하니 어쩌면 내일 눈까지 오면 문 닫을지도 모른다. 오늘 그림은 엉망이다. 그냥 막 그려서 그렇다. 글도 아주 단순무식하다. ---- 2022. 12. 22
2022.12.23 -
[e그림] 옷을 2불 주고 샀다고 옷수선 비용도 싸야하나?
어떤 고급 클래식 자동차를 타고 어떤 손님이 들어와서 품 줄인 코트와 허리 줄인 바지를 찾으러 왔다. 계산서를 내 밀자 놀란다. 그러더니 이 코트 2불에 샀는데 이렇게 많이 지불해야 하냐며 다음엔 가격을 묻고 맡겨야 겠다고 한다. 옷을 그렇게 싸게 샀으면 옷수선 비용만으로 옷을 얻었다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만약 옷을 공짜로 얻었다면 과연 옷수선 비용을 어떻게 청구해야 하는가? ---- 2022. 12. 21
2022.12.22 -
[e그림] 유튜브 악플에 하트를 주다
오늘부터 성탄절 연휴로 쉬는 사람들이 있는지 우리 가게도 쉬는지 묻는 전화가 가끔 온다. 가게 일을 하루 일찍 미리 끝내 놓아서 오늘 급하게 할 일은 없다. 오전에 좀 일을 해 놓고 점심 먹고 이러고 놀고 있다.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 손님이 더 적은거 같다. 이럴 때면 대체 직업을 생각하게 된다. 오래 전에 유튜브로 가거라 삼팔선을 불러 올렸는데 며칠 전, 이것도 노래라고 부른거냐며 악플을 달아 놓은걸 오늘 발견했다. 어떡해 할까 하다가 그냥 하트를 주었다. ---- 2022. 12. 19
2022.12.20 -
[e그림] 심란했던 주방청소를 가볍게 끝냈다
교회 대청소를 하는데 우리 선교회는 주방을 맡았다. 모두 여덟 명 정도였는데 다들 정말 열심히 했다. 가스 스토브를 분해 해서 기름때를 다 제거하고 바닥을 맙질 하고 창문틀을 닦고 여기저기 먼지를 제거했다. 사람이 많으니 심란했던 주방청소가 가볍게 끝났다. 그리고 선교회 특송 찬양연습하고 속회모임까지 하고 집에 왔다. 어머니는 집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오늘 내가 교회 스케줄이 많아 기다리기 힘드셔서 그렇게 하셨다. ---- 2022. 12. 18 그림과 글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림만 올리면 허전해서 일기를 썼습니다.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