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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
편애? 다섯 살 차이 나는 언니와 어린 막내 까불고 한 대 맞은 동생이 울고 울어 큰 애를 윙크하며 혼 내니 식음전폐 큰 아이 --- 2017. 9. 24 [7:16 PM] NaCl http://text4soul.website/korean_index.php 내쉬빌 한인 네트워크
2017.09.25 -
자본주의 부작용
자본주의 부작용 일 실컷 해 놓고서 진상 손님 찾아 갈 때 물건에 생트집 잡아 절반 값도 못 받으니 손님이 왕 이라고라? 자본주의 부작용 ---- 2017. 9. 22 [9:31 PM]
2017.09.23 -
마음의 피 - 忍(참을 인)
마음의 피 - 忍(참을 인) 칼 옆에 피 한 방울 마음에 뚝뚝뚝뚝 생계를 위하고자 참고 또 참다가 쇠붙이 피 눈물 없는 인공지능 투입을 --- 2017. 9. 20 [5:45 AM] http://text4soul.website/korean_index.php 내쉬빌 한인 네트워크
2017.09.20 -
두 가지 척
두 가지 척 알아도 바로 알자 잘못 아느니 모르는게 낫지 아예 모르는게 약이지 안다고 척을 하면 약 발라야지 주름 선생 번데기 앞에서 주름의 깊이를 논하지 말자 아는 척 하는 손님은 미워 깎아 주기 싫어도 아무 것도 몰라 턱 맡기는 손님에겐 더 잘 해 주고 싶은 차라리 알아도 모르는 척 같은 척이라도 아는 척 보단 낫지 --- 2017. 9. 18 [11:25 PM]
2017.09.19 -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야 나이야 가라 이 몸은 여기 있다 여기는 노인대학 배움은 끝이 없다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움직이자 이 몸을 --- 2017. 9. 17 NaCl 어제 노인대학 시쓰기 교실에서
2017.09.18 -
음란의 풍조에 표류하다 - 가위눌린 후
음란의 풍조에 표류하다 가위눌린 후 지금 시각 새벽 3시 18분. 방금 전 까지만 해도 나는 좁은 내 방에서 비몽사몽간에 귀신과의 피 튀기는 싸움이 있었다. 지금 기억나는 꿈은 다음과 같다. 어느 주유소 였던거 같다. 밤 시간에 어떤 숫자를 클릭하여 끌어다가 어디에 붙이니 그 액수만큼 나의 돈이 되는 것이었다. 마치 컴퓨터에서나 하듯 나는 어느 주유소에서 그렇게 몇 센트씩 끌어다 나의 것으로 만들려고 애를 쓰는 것이었다. 많이 늦은 나이에도 연애 한 번 못해 보고 당연히 결혼도 못한 나로서 음란의 유혹은 당연한지 모르겠다. 어젯밤 한동안 하지 않던 온라인 매칭 사이트를 기웃 거리며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잠이 들었다. 포스트모더니즘, 다원주의 시대에 믿음을 잃은지 오래 되었다. 그러나 권사님이신 어머니와..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