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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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쌤의 자신감 영어 :: room의 다양한 용법
꼭 알아야 할 room의 활용법 3가지! ‘방’외에도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쓰여요! '방'이란 의미로만 익숙한 ‘room’을 회사나 일상생활에서 네이티브처럼 100% 활용해서 쓰는 법! ‘room’이란 단어는 그냥 ‘방’으로만 알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아이니 그 활용법을 사용해 보세요. 아, 미국인들은 ‘toilet’은 변기라는 의미로 쓰고 화장실은 ‘bathroom, restroom, washroom’을 자주 써요! 1. room : 여지 -room for improvement (뭔가 별로일 때) 개선의 여지 이건 언제 쓰느냐? 상대가 못 했을 때 쓰는 거예요. 내가 보고서나 프리젠테이션을 딱 봤는데 별로예요, 그랬을 때 ‘~ sucks’이런 걸 쓰면 별로예요. 그런 것보다는 ‘There’s room f..
2021.01.25 -
구슬쌤의 자신감 영어 :: You made my day / Appreciate / -ish
#1: You made my day. *상대의 기분 좋은 말/행동이 내 하루를 완성 시켰다는 뉘앙스 You just made my day. *just : 방금/막. You made my night. 누군가 저녁에 칭찬을 해줬다면.(저녁/밤엔 day 대신 night) -have a good night -enjoy the rest of your night. #2: appreciate [어프리쉬에잇] #2-1 Appreciate. 진가를 알아보다/인정하다. + 사람, 영화, 음식, 예술 작품 *영영 사전: recognize the full worth of *캠브릿지 사전 - to recognize how good someone or something is and to value him,her, or it I ..
2021.01.25 -
구슬쌤의 자신감 영어 :: Find / at all / be in the middle of
1. Find 익숙한 뜻: 찾다, 발견하다. 자주 쓰이는 뜻: 여기다, 생각하다. I think she’s attractive. (내 생각엔 그녀가 매력적이라고 생각돼) I find her attractive. (그녀를 만나보고, 대화를 나눠보니깐 그녀가 매력적이라고 느껴져/ 경험을 바탕으로) I find you very attractive. (난 네가 정말 매력적으로 생각해/영화 ‘Crazy Stupid Love’) I find it doable. (난 그게 할 만 하다고 생각해) 한번 해보니깐 그렇게 느껴지는것 I find it challenging > hard, difficult hard,difficult => 뭔가가 어렵다고 complain 하는 느낌 KN95 Face Mask on FDA Lis..
2021.01.25 -
미국 옷수선 일기 :: 경쟁이자 상생 :: 한국인 손님의 특성 - 엄격함
[옷수선 일기 005 : 경쟁이자 상생] 월요일 아침, 어떤 할아버지 손님이 옷걸이 수 백여개를 우리 가게에 가져 오셨다. 우리 가게 단골인 아내가 얼마 전 암으로 별세하셨다고 한다. 손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보니 별 네 개나 된다. 별 네 개 정도면 정말 괜찮은 손님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웃 옷수선 가게와 이 옷걸이를 나누어야 겠다. 이웃 옷수선가게는 경쟁관계 이기도 하지만 상생관계이기도 하다. 둘 중에 하나가 문을 닫으면 한 곳으로 몰리는 많은 손님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2020. 10. 19 [옷수선 일기 006 : 한국인 손님의 특성 - 엄격함] 어제 고급승용차를 타고 온 젊은 인도여자 손님이 옷 세 개를 가지고 우리 가게에 찾아왔다. 설마 했는데 역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깎으..
2021.01.23 -
미국 옷수선 일기 :: 3인치를 더 자르다 :: 철든 아이란?
[옷수선 일기 003 - 3인치를 더 자르다] 어제 오마니께서 셔츠 기장을 줄이시다가 실수로 3인치를 더 자르셨다. 그 손님에게 방금 문자로 자초지종을 보냈는데 아직 답은 없다. 그 손님이 오면 얘기 할까 하다가 KN95 Face Mask on FDA List, 10 Pack 미리 문자로 보내 놓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의 감정이 누그러 질꺼라는 기대에 그렇게 한 것이다. 키가 무지하게 컸던 그 손님. 땡강한 셔츠에 화를 내며 물어 달라고 할지 허허 웃으며 괜찮다고 할지.. 키 큰 사람은 싱겁다는데.. 2020. 10. 16 결과: 그 셔츠값 물어주고 수선비 못 받음 [옷수선 일기 004 - 철든 아이란?] 어린 여자아이(7?)가 할머니와 작은 드레스 품 줄인걸 찾으러 와서 잘 맞는걸 확인하고 페이를 한..
2021.01.22 -
[미국 옷수선 이야기] S라인 :: 보이지 않는 피
[옷수선 일기 001 : S라인] 어느날 드레스를 찾으러 온 손님이 잘 맞나 입어 보는데 몸에 더 꽉 끼길 원했다. 다시 하려면 일이 많고 그래서 이런 말을 해 주었다. "당신의 S라인에 드레스가 따라 갈 수가 없어요." 그랬더니 다행이도 그냥 넘어갔다. 2020. 9. 11 [옷수선 일기 002 : 보이지 않는 피] 어느 백인엄마가 다섯 살 쯤 되어 보이는 한국 입양아이를 데리고 옷을 찾으러 왔다. 아이는 "안녕하세요?"라고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인사를 한다. KN95 Face Mask on FDA List, 10 Pack 그 모습이 찡하고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 듬으려다가 시기적으로 언텍이라 손이 멈추었다. 가격도 좀 깎아서 내 주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만 함께 살며 형성된 보이지 않는 피가..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