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한 문학(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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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조] 아이 봐주기 4 - 아, 휴가가 거의 끝나가는구나
아이 봐주기 4 휴가가 끝나가는 아쉬운 마음 갖고 오늘도 조카 아이 봐주는 하루 일상 맘 먹고 놀이터 동행 물을 만난 울 조카 2022. 6. 10
2022.06.12 -
[e시조] 아이 봐주기 3 - 파리를 개미라 부르는 아이
아이 봐주기 3 흙에서 뒹군 후에 물 하러 욕조 첨벙 파리가 들어 오니 "개미다!" 우는 아이 해 질녘 차 태워 재우기 이번에는 대성공 --- 2022. 6. 8
2022.06.10 -
[e시조] 아이 봐주기 2 - 기껏 재웠더니 침대에 누이니 눈 뜨네
아이 봐주기 2 오늘도 조카 아이 봐주는 오후 휴가 놀기를 좋아하여 낮잠을 안자는데 차 태워 겨우 재우니 집에 도착 눈 뜨네 2022. 6. 7
2022.06.08 -
[e시조] 아이 봐주기 - 휴가인데 애만 봐 주고 있다
아이 봐주기 아빠와 일 간 엄마 늦둥이 맡겨 놓고 휴가 중 삼촌 할미 애 보는 금쪽 시간 안 자는 아이 재우려 차 태우고 빙빙빙 2022. 6. 6
2022.06.08 -
[e수필] 휴가 중 드는 생각 - 삶은 그 무언가에, 그 누군가에 정성을 쏟는 일 (전우익 작가)
휴가 중 드는 생각 일 년 간 휴가 없이 일 하다가 일주일 전 가게 문을 닫고 2주 길게 쉬고 있다. 지난 일주일은 멀리 7시간 거리의 오하이오 누나집에 어머니와 갔다 왔고 지금은 동생식구와 함께 사는 헨더슨빌 집에서 여유를 부리고 있다.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은 사장을 부러워 하는데 옷수선집을 운영하는 나는 그런 직장인이 부러울 때가 있다. 왜냐하면 직장인은 건강보험, 연금, 휴가 등 혜택이 있고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것이 안정적으로 보여서 이다. 20년 가까이 해 오고 있는 옷수선을 그만 둘 마음을 갖고 있으니 앞으로 무얼 할까 생각이 많아진다. 리남이라는 블로거는 블로그를 통해 한 달 1000만원을 벌었다는데 그 이야기 기사를 쭉 읽어보니 리남이라는 그 사람 정말 노력을 많이 했구나 생각했다. 또한..
2022.06.04 -
[e시] 건망증 - 냉장고 문을 열자 무얼 꺼내려 했는지 기억나지 않다니
건망증 냉장고 문을 열었다 무얼 꺼 낼지 잊었다 문 열며 했던 딴 생각이 찬 물이 됐든 먹다 남은 피자가 됐든 그 무엇이 저장 된 변수 X 에 끼여들어 그 무얼 삭제하고 딴 생각이 변수 X 를 차지해 버렸다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그 무엇 전기세 아까워 냉장고 문을 닫아 버린다 --- 2016. 4. 6 Forgetfulness When I opened the door of a refrigerator, I was not able to remember what to pick out. I just zoning out while I was opening the door. Would it be either a cold water bottle or a leftover of pizza piece? Someth..
2022.05.15